부천시 장애인 단체연합회 2개 연합회로 분열

[더팩트타임즈] 권성철 기자 = 부천시 장애인 단체 연합회는 현재 부천시 한마음 장애인 단체총 연합회(회장 박영애)와 부천시 장애인 단체 총 연합회(회장 김평수)의 두 연합회가 운영중에 있다.

부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측은 부천시 한마음 장애인단체 총연합회는 유명무실한 단체로 규정하여 연합회로 인정할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부천시 한마음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 는 2011년 부천시 장애인 용역단체 연합회로 구성하여 부천시 장애인들의 직업활동과 노점등 각 분야의 장애인 복지를 위해 활동 하였으며 2016년 12월 부천시 장애인희망 나눔협회와 부천시 장애인 정보화 협회의 연합회 가입으로 연합회의 활동에 불씨는 당기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불씨는 2017년 11월경 부천시 지체장애인 협회(회장 조영섭) 이 부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탈퇴하여 부천시 한마음 장애인단체 총 연합회(회장 박영애)에 가입하면서 논쟁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부천시 지체장애인협회는 부천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회장 김평수)는 부천시 전체 장애인을 대변하여 활동하는 데에는 제한이 있다고 판단하여 부천시장애인 을 위해 정보교류와 친목도모하며 사랑으로 섬기고 있는 부천시 한마음 장애인단체 총연합회(회장 박영애)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탈퇴 배경과 가입 배경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조영섭 지체장애인협회장은 부천시 장애인들이 사랑으로 하나될수 있는 길은 부천시 장애인 단체를 맡고 있는 단체장들이 사랑으로 장애인들을 섬기길 기대 한다고 밝히며 부천시 한마음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에서 장애인단체도 사랑으로 하나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장애인 복지과 관계자는 조속히 부천시 장애인 단체연합회가 하나 되어 부천시 전체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