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타임즈] 권성철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전 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17년도 고양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이뤄진 교육에서는 최성 고양시장이 참석해 “2016년 9월 김영란법 시행 이후 고양시에서는 단 한 건의 위반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청렴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청렴윤리교육센터 박연정 대표가 ‘청탁금지법 시대에 살아남는 카멜레온 적응법’을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청렴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고양시에서는 공무원 청렴교육을 강화하여 부정청탁 제로 도시 청렴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공무원들 사이의 부정 청탁은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입장이 곤란한 경우만 김영란법을 들먹여 위기를 모면하는 것으로 활동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고양시를 만들겠다는 고양시 최성 시장의 입장과 고양시 공무원들의 입장이 다소 차이가 있음을 보고 있는 것같아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어떤시민은 청렴도시를 위해 고양시는 먼저 만연한 공무원들의 안일한 생각부터 바꾸고 시민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는 시민속의 공무원들이 되지 않는한 고양시는 말로만 청렴한 도시로 갈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